KIA, 창단 첫 '빨강+검정' 타이거즈 올드 유니폼 착용

입력 2011.07.20 11:05 | 수정 2011.07.20 19:12

얼핏 보면 촌스럽다고 느낄 법한 선명한 빨간색 상의에 검정색 바지. 기능적으로는 빛을 흡수해 덥기까지 했다.
하지만 타 팀 선수들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며 '최강팀의 상징'이 됐던 원조 타이거즈 유니폼이 광주에서 부활한다.
KIA가 프로야구 출범 30주년 및 KIA 창단 10주년을 맞아 '올드 유니폼데이'를 실시한다. KIA 선수들은 후반 개막전인 26일 광주 삼성전에 빨간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 유니폼, 검정색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올드팬들의 기억 속에 타이거즈 전성기를 상징하는 배색으로 살아있는 해태 타이거즈의 원정 유니폼이다.
이번 '올드 유니폼데이'는 KIA타이거즈 창단 10주년을 맞아 타이거즈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명문구단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구단의 각오를 담아 실시하게 됐다. 전성기 타이거즈 상징 유니폼이었던 이번 올드 유니폼 착용은 KIA의 타이거즈 인수 후 10년만에 처음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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