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에 힘실어줘야"

입력 2011.06.24 11:06

‘전면 무상급식’에 찬성입장을 밝혔던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이 7·4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뒤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설 때, 전면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걸었었다.

원 의원은 2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에 대해 주민투표로 의견을 묻겠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정책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이 도와줘야 한다”며 “되돌리기는 너무 늦었다”고 했다.

그는 “오 시장이 주장하는 안도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 하자는 것”이라며 “주민투표에서 큰 틀의 갈래를 잡아주면 그에 따른 세부적인 정책조정은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범위에서 조율하면 된다. 너무 흑백논리로 접근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원 의원은 “학부모나 학생들의 혼란을 최소하하는 방안으로 조율하겠다”며 “정치란 극단의 방법을 피해서 제3의 해법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민투표 문제는 단순히 급식 문제가 아니라 ef="http://focus.chosun.com/org/orgView.jsp?id=403" name=focus_link>민주당이 의료도 공짜라는 식으로 전면적인 무상복지를 들고 나왔기에, 정치적인 상징성을 띄게 된 것”이라며 “그 점에 대해서는 제동을 걸어야 하고, 이미 시행되고 있는 급식 문제에 대해서는 지혜로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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