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부부수급자 13만4000쌍 넘어서

입력 2011.05.20 12:00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가 13만4000쌍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2011년 4월 현재 부부가 같이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총 13만4000쌍으로, 지난해 4월의 11만5000쌍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전업주부 등의 임의가입이 늘어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부부합산 최고 연금액은 208만원이고, 평균 금액은 49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금액이 적은 것은 1988년 국민연금 제도 시행시 고령으로 5년 가입 후 특례 노령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고령층이 전체 수급자의 70%를 차지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부부 나이 합산시 최고령 사례는 경북 포항에 사는 여성 81세·남성 82세인 부부로 1988년 제도 시행 직후 국민연금에 가입해 1993년부터 18년간 연금을 받고 있다. 현재 연금액은 월 20만원 정도다. 부부합산 시 최고금액을 받는 사례는 경기도 <A href="http://focus.chosun.com/region/regionView.jsp?id=391" name=focus_link>용인에 사는 부부로, 월 208만9160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금공단 관계자는 “부부가 미리 연금에 가입해 가입기간을 함께 늘려 가는 것이 노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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