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모델' 하이디 클룸, 한 남자와 '6번째 결혼' 세계가 감동

  • 유코피아닷컴 김성은 기자, ukopia.com
    입력 2011.05.11 10:23

    독일태생의 '수퍼모델' 하이디 클룸(38)이 6 번째 혼인서약 갱신식을 가져 화제다.

    클룸은 지난 7일(현지시간) 남편 씰(Seal, 48)과 함께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도널드 트럼프 클럽에서 100 여명의 가까운 친구들을 초청, '웨딩 마치'를 울렸다. 지난 2005년 결혼한 이들 커플은 매년 웨딩 기념일에 맞춰 혼인서약식을 가져 할리우드에서 드물게 보는 '잉꼬 부부'다.

    이날 하객 중엔 7살부터 19개월까지의 자녀 4명도 포함됐다.

    당초 커플은 씰의 별장이 있는 멕시코에서 서약식을 열려 했으나 치안상태가 불안해 갑자기 플로리다주로 장소를 옮겼다. 트럼프가 자신이 소유한 클럽을 흔쾌히 빌려줘 예정대로 서약식을 갖게 됐다.

    클룸은 왜 매년 이같은 행사를 갖느냐는 질문에 "아이들에게 아빠와 엄마가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부부금슬을 매년 다짐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톱10 모델로 꼽히는 클룸은 지난해 2,000만 달러(한화 약 220억원)를 벌어들였다. 영국태생의 씰은 본명이 씰 헨리 올레세군 올리무데 아데올라 새무얼이다. 소울과 R&B 가수 겸 작곡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냉담한 주위의 시선을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해 감동을 줬으며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커플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5년 전 클룸이 전 애인의 아기를 임신한 채 버림받았을 때 씰이 그녀를 따뜻하게 감싸주면서 사랑을 키워나갔고 백인과 흑인 커플의 연애라는 주변의 냉담한 시선을 극복하고 결혼해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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