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1.5% 올랐다는 정부 발표 누가 믿겠나"

조선일보
입력 2011.02.12 03:03

한나라, 黨政회의서 비판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11일 "전·월세 급등에 대한 정부 대책이 미흡하다"며 정부를 몰아붙였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월세 당·정회의'에서 그는 "전·월세는 작년 이사철에도 급등해 그때도 당·정회의를 했지만 정부 답변과 시장 상황 사이에 괴리가 있었던 기억이 난다"며 "이런 현상이 공급부족 때문이라면 정부의 주택대책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근본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 발표를 보면 전셋값이 1.2~1.5% 상승했다고 하는데 시장은 그렇지 않다. 전·월세 가격이 (그보다 더) 많이 오른 게 현실이다"고 했다.

한나라당의 서민주거안정 태스크포스팀 부단장인 최구식 의원도 "정부가 통계숫자 뒤에 숨어서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 빨리 구체적인 대응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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