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대상-이승기 2관왕, 골고루 트로피 품안에

      입력 : 2010.12.31 00:07




      [OSEN=이정아 기자]'2010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렸다. 대상은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이번 SBS '연예대상'은 이승기가 2관왕을 차지한 것 외에는 모두에게 골고루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프로그램 중에는 '강심장' 출연자들이 7관왕으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갔다.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간 스타는 인기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승기다. '강심장'으로 대상 후보에까지 오른 이승기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더 열심히 하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상은 '감싱장''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강호동은 선배 이경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고 "내가 지금까지 들은 가장 큰 찬사는 '유재석의 라이벌'이라는 소리다.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간다. 재석아 함께 가자. 대한민국 여러분 함께 가자. 으라차차!!"라고 외쳐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눈길을 모은 것은 선후배들의 끈끈한 정이었다. 이들은 서로가 상을 받을 때마다 힘찬 박수로 진심어린 축하를 보냈다. 이경규는 자신과 함께 후보에 올라던 강호동이 대상을 수상하자 무대 위에 함께 올라가 깊은 축하를 전한 후 볼에 뽀뽀를 하며 축하를 보냈다. 강호동은 그런 이경규를 번쩍 들어올렸다. 유재석 역시 기립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이승기도 수상자들을 뜨겁게 축하했다. 다른 출연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창사 20주년 예능 10대 스타상으로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이영자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신동엽, 장윤정,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연예대상'은 아이유, 니콜, 신봉선, 정가은, 가희 등 '일요일이 좋다, 영웅호걸' 출연진들, 정주리, 황광희, 낸시랭, '강심장' 김효진, 김영철, '스타킹' 숀리와 다이어트 킹 일부 출연자들은 특별 무대를 꾸며 축제 분위기를 더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예능 뉴스타상: 송중기, 개리, 이광수, 루나, 민호, 조권, 정용화, 신동, 아이유, 가희/예능 특별상: 김병세, 송지효/아나운서상: 최기환/라디오 DJ상: 김창완/방송작가상: 김윤영, 송정연/프로듀서가 뽑은 MC상: 김국진, 장윤정/창사 20주년 예능 10대 스타상: 이홍렬, 강호동, 이영자, 유재석, 이경규, 남희석, 이봉원, 신동엽, 김용만, 이효리/만능 엔터테이너상: 김영철, 김효진/특별상: 숀리/베스트 팀워크상: 일요일이 좋다, 영웅호걸/베스트 TV 스타상: 조혜련, 신봉선, 김종국/올해의 프로그램상: 놀라운대회 스타킹/네티즌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네티즌 최고 인기상: 이승기/최우수상: 이승기/대상: 강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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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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