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일본 인기 드라마 '사자에상 시즌3'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가 일본 드라마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

일본 후지TV 측은 "소녀시대가 '사자에상' 탄생 65주년을 기념하여 방송하는 '사자에상' 실사 드라마 3탄에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자에상'은 일본 만화가 하세가와 마치코의 만화작품 및 동명의 애니메이션이다. 일본인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의 국민적 만화작품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1969년 후지 TV를 통해 첫방송됐다. 이후 드라마로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소녀시대는 '사자에상' 탄생 65주년 기념 드라마 '사자에상 시즌 3' 2화에서 나미하라의 새해 첫 꿈에 등장, 늘씬한 각선미를 보여주는 골프 캐디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출연분은 내년 1월 2일 후지TV를 통해 첫방송된다.

소녀시대는 내년 2월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