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열렸다…大賞 등 골든디스크 3관왕

  • 뉴시스

    입력 : 2010.12.10 01:33

    수상소감 밝히는 소녀시대
    그룹 ‘소녀시대’가 2010 골든디스크 주인공이다.

    소녀시대는 9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골든 디스크 대상을 받았다.

    한국일본을 오가며 활약 중인 소녀시대는 올해 상반기에는 ‘오(Oh)!’와 ‘런 데빌 런’, 하반기에는 ‘훗(Hoot)’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소녀시대는 디지털 음원 본상과 인기상까지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대상을 받았다. 따라서 음반·음원 대상을 함께 차지한 골든 디스크 사상 최초의 가수가 됐다. 그룹 ‘2AM’이 디지털 골든음원 대상을 거머쥐었다. 2008년 데뷔한 2AM은 올해 처음으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 ‘죽어도 못보내’, 하반기에는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와 ‘미친듯이’로 주목받았다. 이날 2AM은 디지털 음원 본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음반 판매로 디스크 본상 5팀, 다운로드 횟수로 디지털 음원 본상 5팀을 가려냈다.

    디스크 본상은 소녀시대와 더불어 ‘슈퍼주니어’ ‘샤이니’, ‘DJ DOC’, 보아가 가져갔다. 디지털 음원 본상은 2AM과 함께 그룹 ‘미쓰에이’(miss A)와 ‘씨엔블루’, 이승기, 아이유가 받았다.

    록상은 그룹 ‘FT아일랜드’, 힙합상은 힙합 듀오 ‘슈프림팀’이 차지했다. 신인상은 그룹 ‘시크릿’과 ‘씨스타’, ‘비스트’에게 돌아갔다. 인기상은 소녀시대와 함께 샤이니가 차지했다. 아시아 전역의 K-팝 팬들이 투표한 MSN 아시아 인기상의 주인공은 슈퍼주니어다. 공로상은 고(故) 박춘석 작곡가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은 가수 겸 MC 탁재훈과 MC 최송현의 사회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3000여 명의 가요팬들이 모인 가운데 이연희 윤은혜 유아인 이연희 윤시윤 송창의 남규리 민효린 주상욱 등이 시상자로 나섰다.

    한편, 지난달 말 열린 올해 첫 연말가요시상식인 케이블 음악채널 M넷의 ‘M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MAMA)’의 주인공이었던 그룹 ‘2NE1’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단 하나의 상도 건지지 못했다.

    다음은 최종 수상 결과다.

    ▲골든디스크 대상=소녀시대 ▲디지털 골든음원대상=2AM ▲디스크부문 본상=소녀시대 샤이니 슈퍼주니어 보아 DJ DOC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2AM 아이유 미쓰에이 씨엔블루 이승기 ▲신인상=시크릿 씨스타 비스트 ▲록상=FT아일랜드 ▲힙합상=슈프림팀 ▲인기상=소녀시대 샤이니 ▲아시아인기상=슈퍼주니어 ▲제작자상=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 ▲공로상=고(故) 박춘석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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