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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어뢰·핵기뢰 개발중.. 이미 완성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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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12.05 17:44 | 수정 : 2010.12.05 18:15

    북한이 핵 어뢰와 핵 기뢰 등 핵탄두를 쓰는 수중무기 개발에 착수했다고 탈북자단체 ‘NK지식인연대’가 5일 전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평안북도의 한 간부는 “2009년 3월부터 (노동당 군수공업부) 131지도국 산하의 108연구소에서 핵 어뢰와 핵 기뢰 연구를 시작했다”면서 “핵 기뢰는 기술적으로 완성단계에 있고 핵 어뢰는 2012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한 노동당 군수공업부의 ‘131지도국’은 핵무기 생산계획을 총괄하는 기구로, 핵무기개발 연구소 10여곳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핵 어뢰 연구팀은 ‘번개조’, 핵 기뢰팀은 ‘우뢰조’로 불리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여기에는 108연구소 전문가들과 구성전자전연구소 과학자들, 어뢰·기뢰를 전문 생산하는 군수공장 기술자들이 소속돼 있다고 한다.

    소식통은 이어 “북한은 핵 기뢰·어뢰 개발이 완료되면 남한과 일본의 해군기지는 물론 미국의 항공모함까지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유사시 미군의 한반도 개입도 억제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성전자전연구소 직원과 친분이 있다는 평안북도 주민도 “지난해 3월, 핵전략과 관련한 장군님(김정일)의 지시가 있었다”며 “현 상황에서 핵은 공중무기와 수중무기를 중심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평안북도에 군수공장의 한 간부는 “핵 어뢰를 완공하자면 아직 기술적으로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며 “하지만 핵 기뢰는 큰 기술이 요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당장 생산을 할 수 있다”고 장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식통은 이 같은 북한의 핵 수중무기 개발에 대해 “기술적으로 우세한 남한과 미국의 무기체계를 넘어서려면 핵탄두 탑재 미사일과 잠수함 발사 어뢰가 대안이라는 데서 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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