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피격]"이러다 전쟁?"…28일 서해훈련 앞두고 누리꾼 '불안'

  • 뉴시스

    입력 : 2010.11.27 15:59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하루 앞둔 27일 온라인상에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위해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9만7000t급)와 이지지스함 등이 서해로 진입하고 있다.

    북한은 항공모함까지 참여하는 이번 해상훈련에 대해 '물리적 보복타격'을 주장하며 '불벼락'을 내리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은 "이러다 정말 전쟁이 일어나는 건 아니냐"며 각종 포털사이트와 트위터에 전쟁의 대한 공포심과 불안한 심정이 담긴 글들을 속속 올리고 있다. 주요포털사이트 검색창에 11월28일을 입력하면 연관검색어로 '전쟁'이 검색되고 있다.

    누리꾼 아이디 '미소다움'은 "28일 훈련이 시작되면 무슨 일이 생기는 것 아니냐"며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걱정스러워 했다.

    또 다른 누리꾼 'wnsghmm'은 "한·미 연합훈련이 도화선이 돼 전면전으로 이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불안감을 나타냈다.

    트위터리안들도 관련 기사와 사진 등을 리트윗(RT)하며 "불안하다", "전쟁이 날지로 모르겠다"며 입을 모았다.

    아이디 'Dong Jong'은 "전쟁나면 한반도에서 도망갈 곳도 마땅치 않다"며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아이디 'wimpoos'는 "전쟁이 불가피하다면 핵을 사용하는 것도 불가피하다"며 "한반도 내에서 핵이 터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무섭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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