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멤버 티파니의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8인조로 활동한다.
티파니는 지난 14일 열린 한 공연에서 '훗' 무대를 선사하던 중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소속사는 "다음날 오전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슬관절의 후방십자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아 약 4주 정도 깁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티파니는 건강 상태가 완쾌될 때까지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한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최근 새 미니앨범 '훗'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두 번째 싱글 '지(Gee)'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한일 양국을 오가며 인기리에 활동중이다.
입력 2010.11.17. 10:23업데이트 2010.11.17. 13:28
100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