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안에 빠르고 안전하게’ 오늘안치과 “환자와 소통을 통해 고통 없앤다”
이가 아픈 고통에도 치과를 선뜻 가기는 쉽지 않다. 치과 치료는 ‘아프다’라는 인식이 우리 머릿속에 뿌리 깊이 박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선입견을 빨리 없애버리는 것이 좋다. 최근 치과 치료는 큰 고통이 수반되는 것이 드문데다 고통을 참고 있으면 더 큰 고통의 치료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안에 빠르고 안(安)전하게’ 치료를 한다는 의미의 ‘오늘안치과’는 이름 그대로 빠르고 안전한 치료로 각광받고 있다. 게다가 2단계 통증 제어 시스템을 갖춘 ‘무통마취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들을 배려하고 있다. 선릉 본점 뿐 아니라 용인, 성남까지 진출한 힘이다.
치과 치료는 통증이 예상될 경우에 마취를 한다. 하지만 이 마취로 인한 통증 또한 두려운게 사실. 마취를 할 때 통증을 느끼는 이유는 주사 바늘이 들어갈 때와 마취약이 들어갈 때 압력 때문이다.
‘무통 마취’에서는 바늘이 들어가는 부위에 몸에 해롭지 않고 달콤한 향이 나는 연고를 도포한 후 바늘을 사용한다. 또 마취약이 들어갈 때 압력을 없애기 위해 압력을 조절하는 장치를 이용해 천천히 조금씩 마취약을 투여하며 통증을 없앤다.
오늘안치과 강정호 원장은 “최대한 통증을 없애는 치료를 하지만 통증은 사람마다 아픈 정도를 느끼는 게 차이가 있다. 따라서 마취 시에는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입을 벌린 상태에서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기가 불편한 게 사실이다. 그래서 ‘뾱뾱이’를 준비해서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