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대상 성범죄자 3달간 116명 검거

    입력 : 2010.11.03 17:54

    일러스트=조선일보DB
    경찰청은 지난 7월 ‘아동 대상 성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3개월 동안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성폭력 범죄자 464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범이 57명, 추행범은 59명이었다. 13세 이상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는 성폭행 153명, 추행 57명이었다. 19세 이상 대상 성폭행범은 69명, 추행 등 기타 사범은 49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2차례 이상 범행을 저지른 연쇄 성폭행범을 9명 검거하고 성폭력 기소중지자도 11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국 각 지방청 광역수사대에 성폭력 특별수사대를 신설하고 7월12일부터 3개월간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여왔다. 경찰은 “아동 성폭력과 연쇄·광역 성폭력 사건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며 “특히 피해 아동과 여성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여성가족부, 시민단체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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