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임형준, 토크쇼 '미인도'서 나경은과 공동 MC

      입력 : 2010.10.29 14:32




      [OSEN=이지영 기자] 나경은 아나운서의 복귀 프로로 화제가 된 MBC 드라마넷 '미인도'에 개그맨 이영자와 배우 임형준이 합류한다.

      '미인도'는 사대부 집 마님들이 은밀한 아지트인 미인각에 모여 20~40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예,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 그동안 금기시 됐던 여자들만의 고민을 리얼하게 털어놓고 명쾌한 해답을 찾아보고자 기획됐다.

      김지은, 방현주, 나경은 등 MBC 여성 아나운서들이 MC로 발탁된 데 이어 이영자와 임형준이 가세했다. 두 사람은 게스트들이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을 속시원하게 꺼내놓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

      특히 이영자는 타의에 의해 수절하고 있는 외로운 정절녀(영부인)로 등장한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영부인은 사랑에 빠지고 싶은 몸부림과 함께 모든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여인이다.

      임형준은 기 센 마님들 사이에서 눈치만 보는 임부인 역을 맡아 여장을 하고 출연한다. 이 세상 어딘가에는 진정한 사랑이 있을 거라 믿는 로맨티스트로 분한다.

      어느 여인네 보다 뛰어난 외모로 "역대 최고의 여장연기를 선 보일 것"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지은 아나운서는 로맨틱한 추억은 많지만 말을 아끼는 신비스러운 감성파 은부인, 방현주 아나운서는 상대방의 아픔에 비분강개하며 명쾌한 조언을 하는 방부인, 나경은은 상대를 비화해서 해석하는 초긍정주의자이자 잘웃고 잘우는 나부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식상한 토크쇼의 형식을 벗어나 화려하고도 단아한 한복 차림과 구수한 말투로 시청자들를 찾아갈 '미인도'는 11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드라마넷 제공








      • Copyrights ⓒ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