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발매된 걸그룹 소녀시대의 새 미니앨범 '훗(hoot)'이 선주문만 15만장을 기록하면서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발매 당일 온라인에서 5만1000장, 오프라인에서 9만9490장을 판매하는 등 2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데뷔 최초로 최단 기간 미니앨범 20만장 판매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까지의 분위기를 봐서는 30만장 이상의 판매량도 기대하고 있다"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현재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기록하고 있는 타이틀 곡 '훗(Hoot)', 멤버 유리가 첫 작사한 노래 '내 잘못이죠', 소녀시대가 전하는 러브송 '첫눈에' 등 5곡이 담겼다.
소녀시대는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지(Gee)'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소녀시대는 29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신곡 활동에 돌입한다.
입력 2010.10.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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