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금품받은 혐의… 김희선 前의원 구속기소

    입력 : 2010.10.26 03:03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태철)는 25일 지난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대문 지역구 출마자 등에게서 사무실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5000만원 이상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김희선(67) 전 민주당 의원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조사과정에서 "돈을 빌린 것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동대문 지역 시·구의원 3명을 포함한 관련자를 소환조사한 끝에 지난 15일 김 전 의원을 구속했다.

    앞서 검찰은 제삼자를 통해 김 전 의원에게 현금 2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동대문 구의원 후보 정모(55)씨와 공천 대가로 각각 3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의원 사무실 사무국장 최모(67)씨 등을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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