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외계인 영접 대사' 공식 임명

    입력 : 2010.09.28 11:09 | 수정 : 2010.09.28 11:14

    출처 / www.telegraph.co.uk
    유엔이 사상 처음으로 ‘외계인 대사’를 임명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외계인 대사는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할 경우 그를 가장 먼저 영접하는 직책이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인류를 대표해 ‘우주 대사’로 나설 담당자로 마즐란 오스먼 (58·Othman) 유엔 외계국(UN-OOSA) 사무국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오스먼 국장은 천체물리학 분야의 권위자다.

    지난 1967년 체결된 우주협정에 따라 지구에 착륙한 외계 생명체가 “당신들의 지도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하면 오스먼 국장이 ‘지구 대표’로 나서게 된다. 오스먼 국장은 외계인과 지구인의 접촉으로 발생할지도 모를 감염을 사전 방지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런 유엔의 움직임은 외계생명체가 접촉해 왔을 때 조직화한 인류의 반응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오스먼 국장은 “외계인과의 접촉 가능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 “미 항공우주국(NASA)은 외계인이 보내는 메시지를 수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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