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68.5세… 실버축구단 떴다

    입력 : 2010.09.10 03:04

    국가대표 출신 허윤정씨 감독

    '다 함께 100세까지…. 슛~골!'

    9일 창단한 서울시 실버축구단의 슬로건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세훈 시장(사진 앞줄 왼쪽), 변일우 서울시축구협회장, 노홍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축구단 서울대표팀을 출범시켰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낸 허윤정(75·사진 앞줄 오른쪽)씨가 단장 겸 감독을 맡고, 김정남·김호·이회택·정병탁 등 기라성 같은 국가대표 및 실업팀 출신 28명으로 구성됐다. 평균 연령은 68.5세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자치구마다 1팀씩 25개의 '자치구 실버축구팀'도 추가 창단할 계획이다. 이렇게 총 26개 팀이 다음 달 2일 '노인의 날'에 서울시장배 실버축구대회를 연다. 서울대표팀은 25개 구를 돌며 지도하고, 유소년팀도 가르칠 계획이다. 허윤정 단장은 "노인은 허약하다는 이미지를 개선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실버축구 동호인들을 늘려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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