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연인' 이연두, 뮤지컬 배우 변신...'위대한 캣츠비' 여주인공 낙점!

    입력 : 2010.08.24 11:31

    이연두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를 통해 뮤지컬배우로 변신한다. 사진=스포츠조선 DB

    연기자 이연두가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다.

    이연두는 최근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하루 12시간씩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연두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연두가 '위대한 캣츠비'의 여자 주인공 선 역에 캐스팅됐다. 최근엔 천정명이 속해 있는 오피스제로로 소속사를 옮겨, 드라마와 뮤지컬 등 폭넓은 연기 활동을 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연두는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김정우 선수와 공개 연인이다. 2010 남아공월드컵 시즌때는 연일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에 올랐다. 월드컵 당시에는 미니홈피의 배경 음악을 모두 태극전사 응원가로 바꿔놓고,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을 남겨놔 연인 김정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월드컵이 끝난 후에는 다시 '배우 이연두'로 돌아와 본업인 연기에 충실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이연두는 결혼정보회사에서 C급으로 분류된 '보통 여자' 선 역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12시간씩 강행군을 거듭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연두가 기본적으로 노래와 안무에 자질이 있어서 뮤지컬에도 도전하게 됐다. 요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춤과 노래를 추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관객들에게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이연두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치켜세웠다.

    '위대한 캣츠비'는 강도하 작가의 인기 웹툰인 동명의 원작을 재가공한 작품이다. 2007년 초연해 대중적인 인기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2010년 작품에서는 이연두 외에도 데니안, 심은진, 박재정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배우들 간의 '티켓 파워'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현재 문근영이 공연하고 있는 연극 '클로저'의 상영관인 서울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의 후속 상영작으로 결정돼, 문근영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받겠다는 각오다. 오는 10월부터 12월 말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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