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마산만 워터프론트 조성 본격화

    입력 : 2010.07.30 03:05

    마산항 일대를 친환경 녹색공간 및 문화예술공간 등을 갖춘 '녹색 미항'으로 만들기 위한 마산만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박완수 창원시장과 김석구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은 29일 창원시청에서 '마산만 워터프론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제 구축에 합의했다.

    협약은 국토해양부 소유인 9만여㎡의 마산 서항부두 및 제1부두 부지를 창원시가 무상 사용토록 하는 등 마산항 일원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근거로 창원시는 매년 가을 돝섬에서 개최해온 가고파 국화축제를 올해 마산항 부두와 어시장 일원에서 열어 해안도시의 장점을 살린 축제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국화축제 이후에는 6만여㎡의 서항부두 일대를 풋살경기장과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레포츠공원으로 조성하고, 1부두는 공원으로 꾸며 시민들이 쉽게 마산만을 찾아 놀이와 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또 마산수협 앞 방파제에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야경을 살려 중심 상권인 어시장과 장어골목을 활성화하는 등 연차적으로 마산만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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