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절친 박용하에게 우울증같은건 없었다" 오열

    입력 : 2010.06.30 09:55

    자살 이유가 혹시 우울증?

    고 박용하의 자살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대부분의 연예 관계자와 측근들은 우울증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 일어난 연예계 톱스타의 자살 사건의 이유로 빠지지 않고 등장한 내용은 우울증. 고 최진실을 비롯해 안재환 유니 정다빈 등이 모두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박용하는 이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게 측근들의 설명.

    한 측근은 "고인은 늘 예의 바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젊은이였다. 아버지의 병환으로 많이 힘들어하긴 했지만 우울증 증세는 보이지 않았다"며 "하지만 평소 잠이 잘 안온다며 수면제를 복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고인이 재미있고 활달한 성격이지만 일본 콘서트를 위해 현지에 머물 때는 숙소에서 잘 나오지 않았다"며 "혹시 그런 점 때문에 우울증을 자살 이유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 이외에는 우울증을 의심할 만한 일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박용하와 절친했던 탤런트 송윤아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며 "우울증 같은 것은 없었다. 걱정이 있었다면 아버지가 아프신 것뿐이었는데 그렇다고 이런 일이 생기냐"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와 드라마 '온에어'를 함께 했던 김은숙 작가도 "우울증 같은 것은 없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있냐"며 "아버지 걱정을 하더니 왜 자기가 가냐"며 통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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