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서한' 파문] 참여연대 규탄 기자회견 잇따라

    입력 : 2010.06.18 03:01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서한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등에 발송한 참여연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다. 바른사회시민회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등 5개 단체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여연대는 '북한이 같은 민족을 죽일 리 없다'는 식의 감상주의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재교 변호사는 "참여연대의 천안함 조사 결과에 대한 의혹 제기는 북한의 잡아떼기에 힘을 실어줄 뿐"이라며 "그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준엄한 국민적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진표 시대정신 이사는 "'한국정부가 거짓말하고 있다'는 참여연대의 주장은 국제적 망신만 가져올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토론자로 나온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경영학)는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나오지 않은 광우병 문제에 촛불을 든 참여연대가 천안함 희생자에 대해서는 무엇을 했느냐"며 참여연대의 반성을 촉구했다.
    키워드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