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對北대응] [일본] 하토야마 "北, 터무니없는 일 저질렀다"

    입력 : 2010.05.24 03:00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가 천안함 사건과 관련, 북한을 맹비난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지난 22일 민주당 홋카이도(北海道)연맹 모임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들의 이웃 나라가 터무니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협력해 확실히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이 한국을 확실히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 다시 북한이 이런 일을 일으키지 않도록 국제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토야마 총리는 이날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외상과 기타자와 도시미(北澤俊美) 방위상을 공관으로 불러 자위대의 경계 감시 활동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24일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하토야마 총리 주재로 안전보장회의를 열고 한국·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확인하는 한편 한국의 향후 대응에 발맞춰 북한을 추가 제재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일본은 이미 북한의 일본인 납치 및 핵 실험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대해 폭넓은 제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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