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어뢰처럼 생긴 수중 침투장비 앞부분에 폭발물을 싣고 사람이 직접 조종해 목표물에 접근, 충돌하는 일종의 자폭(自爆)부대다.

직접 어뢰를 갖고 기습적으로 돌진해 적함을 터뜨리는 경우도 있고, 기뢰나 폭탄을 설치한 뒤 터질 때까지 기다리기도 하는데, 북한은 동·서해에 각각 1개 여단씩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용원의 군사세계] 일본의 2차 대전 막장무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