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용량 보이는 USB로 'iF디자인어워드' 본상

    입력 : 2010.03.09 03:24

    세계적 디자인대회 본상 대학생 송예슬, 윤휘씨

    연세대 송예슬(23·문헌정보학과 4년·오른쪽)씨와 중국인 유학생 윤휘(23·생활디자인학과 3학년·왼쪽)씨./연세대 제공

    연세대 재학생 2명이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인 'iF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연세대는 송예슬(23·문헌정보학과 4년)씨와 중국인 유학생 윤휘(23·생활디자인학과 3학년)씨가 iF디자인어워드 콘셉트 디자인(Concept Design) 부문에서 '남은 용량을 알려주는 USB 저장기기'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3년부터 독일 하노버 전시센터가 주관해온 'iF디자인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IDEA(미국국제디자인공모전)와 함께 세계 3대 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서 5500여 출품작 가운데 100개 작품에만 본상이 주어졌다. 본상 수상자 작품은 이달 말까지 다른 수상작들과 하노버 전시센터에 전시된다.

    송씨와 윤씨가 수상한 작품은 USB 본체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몇 GB(기가바이트)의 저장 용량이 남았는지를 LED(발광다이오드)에 숫자로 나타내는 것. 간단한 발상으로 제품 편의성을 크게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씨는 "컴퓨터에 꽂기 전에는 남은 용량을 알 수 없는 USB 저장기기의 단점을 개선하려고 만들었는데 결과가 좋아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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