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줄었다… 수입이 더 많아

    입력 : 2010.03.04 03:23

    방송 콘텐츠 해외 수출액 증가세가 한자릿수로 급격히 줄어든 반면 수입액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3일 '2009년 방송 콘텐츠 수출입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방송 콘텐츠 수출액은 1억8358만달러로 2008년(1억8016만달러)보다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액은 6594만달러로 전년도(2184만달러)보다 무려 세 배나 증가했다.

    지난 2001년 이후 방송 콘텐츠 수출액의 증가율은 매년 20~30%대를 기록해왔으나, 2006년 10%대로 하락한 뒤 지난해에는 한자릿수로 뚝 떨어졌다. 반면 케이블채널을 중심으로 해외 드라마, 리얼리티 프로그램 수출은 급증했다. 미국(90.8%) 의존도가 컸고, 이어 일본(3.3%)과 영국(2.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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