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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동계올림픽] 경계대상 1호는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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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02.24 02:52 / 수정 : 2010.02.24 07:20

연아에 '개운찮은 판정' 마리암 '이번엔?' 관심

김연아는 24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또 한 번 스위스 출신인 로리올 오버윌러 마리암 심판 앞에서 연기를 펼쳐야 한다. 김연아의 팬들은 '악연'이 있는 마리암 심판과의 재회에 마음을 졸이고 있다. 기록경기가 아닌 피겨 스케이팅은 심판들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점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마리암 심판은 '점프 교과서'라는 김연아의 연기에 여러 차례 석연찮은 판정을 내렸다. 마리암 심판은 작년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의 3회전―3회전 콤비네이션 점프에 유일하게 다운그레이드(downgrade·등급 하향조정) 판정을 내렸다. "비디오로 다시 봐도 제대로 뛴 것 같다"고 불만을 표시한 김연아 측은 물론, 피겨 전문가 사이에서도 이 판정은 논란이 됐다. 2008년 11월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플립 점프에 잇달아 롱에지(wrong edge) 판정을 내린 것도 마리암 심판이었다. 김연아가 석연찮은 이유로 감점을 받거나 일부 심판의 지적을 받을 때마다 인터넷상에서는 '음모론'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밴쿠버올림픽의 채점 경향이 김연아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도 있다. 고난도의 기술을 무리하게 시도하는 선수보다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하고, 표현력이 좋은 선수들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끝난 남자 싱글이 좋은 예이다. 에반 라이사첵(미국)은 안정적인 3회전 점프로 쿼드러플 점프를 앞세운 예브게니 플루셴코(러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땄다. 당초 기술력이 보다 뛰어난 플루셴코의 금메달 가능성을 점쳤으나, 예술적 표현이 뛰어난 라이사첵이 정상에 올랐다. 이런 점에선 김연아가 고난도 트리플 악셀에 의존하는 아사다 마오(일본)보다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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