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III] "대심도 광역급행철도 가장 화끈"

조선일보
  • 김우성 기자
    입력 2009.12.25 03:24

    네티즌선정 10대뉴스 발표

    올 한 해 네티즌이 기억하는 경기도 소식은 뭘까. 경기도가 네티즌이 선정한 2009년 도정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수도권 녹색교통혁명 GTX(대심도 광역급행철도) 발표'다. 경기도가 2007년 연구에 착수해 지난 4월 국토해양부에 제안한 GTX는 지하 40m 이상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기존 철도보다 2배 이상 빠른 꿈의 철도다. GTX 사업은 현재 국토해양부의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0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인천까지 확대 적용된 점도 꼽혔다. 지난 2007년 경기도와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간에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가 시작된 이후 2년4개월 만에 통합환승할인제가 인천버스까지 확대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서울·인천을 오가는 환승 이용객들은 연간 최대 45만원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경기도 무한돌봄사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들을 '무제한·무기한' 지원하는 이 사업에 경기도는 435억원을 투입, 취약계층들에게 희망의 디딤돌 역할을 해줬다.

    올해로 시행된 지 10년을 맞는 경기도 농·축산물 브랜드 'G마크'도 빼놓을 수 없다. G마크 인증업체는 현재 30여개 품목 166개 업체다. 올 하반기 심의가 끝나면 200개 내외로 확대된다. G마크 인증업체들의 매출실적은 작년 5431억원에 이어 올해 7000억원에 달한다. 경기도는 내년도 매출목표를 1조원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오는 2012년까지 G마크 농·특산물 품목 500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도권 규제완화 ▲꿈나무 안심학교 ▲경기도 교육국 신설 ▲도내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록 ▲제2회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1시군 1경찰서 구축 등이 10대 뉴스로 꼽혔다. 경기도는 지난 14~20일 도 정책포털 G뉴스플러스(gnews.go.kr)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올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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