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김연아폰' 신기록의 힘은...

입력 2009.12.24 01:20

김연아폰 광고 사진
삼성전자가 출시한 일명 '김연아폰(연아의 햅틱)'의 100만대 판매돌파가 미국 쪽에서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IT전문 인터넷매체인 <유버기즈모닷컴>은 지난 5월 한국에서 출시된 '연아의 햅틱'이 단 7개월 만에 100만대라는 인상적인 판매실적을 올렸다면서 이 같은 기록이 가능한 데는 톱모델 김연아를 앞세운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아폰은 7개월 만에 100만대를 팔아치웠다. 이는 사상 최단기간 판매율로 미국 IT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풀터치폰의 대명사가 된 연아폰은 3메가픽셀 카메라에 라이브 DMB, SOS 및 다이어리 기능 등 작으면서도 다양한 특징들을 대거 채택하고 있는 매우 흥미로운 폰이지만 단지 이것만으로는 100만대 돌파가 가능했을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며 역시 기록적인 판매의 원동력에는 한국에서 최고 슈퍼스타 대우를 받는 피겨선수 김연아를 모델로 내세운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한마디로 김연아 이름값을 등에 업은 삼성전자 마케팅 작품의 결과물로 풀이한 것이다. 나아가 향후 연아폰과 아이폰이 펼칠 치열한 경쟁구도를 점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풀터치폰을 표방한 연아폰과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아이폰은 엄밀히 말해 직접적인 경쟁관계는 아니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기록을 올린 연아폰의 파장이 얼마만큼 지속될지 흥미롭다.

유버기즈머닷컴은 연아폰이 꾸준한 모멘텀을 이어갈지 아니면 한국내 아이폰의 출시와 맞물려 한풀 꺾이게 될지 앞으로 꼭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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