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PD수첩' 제작진… 검찰, 징역 2~3년 구형

조선일보
  • 정한국 기자
    입력 2009.12.22 03:05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의 위험성을 과장해 왜곡 보도한 혐의로 기소된 MBC PD수첩 제작진 5명에게 징역 2~3년이 구형됐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 심리로 열린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조능희 CP(책임프로듀서)와 김보슬 PD, 김은희 작가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이춘근 PD와 진행자 송일준 PD에게는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취재 과정에서 보도 내용이 허위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왜곡 보도했고, 담당 공무원을 매국노에 비유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또 "최근 전직 총리도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수사에 응했는데, 제작진은 체포영장이 발부됐는데도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는 등 반성하는 기미도 없어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