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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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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되고 송', 표절논란 소송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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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1.05 22:15 | 수정 : 2009.11.06 15:08

    SK텔레콤의 인기 광고 음악인 이른바 ‘되고 송’이 여러 유명 가요들을 짜깁기해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KBS가 5일 보도했다. 가수 주현미가 부른 ‘러브레터’와 서유석의 ‘가는 세월’,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 등 과거에 크게 유행했던 노래들의 특정 부분을 차용했다는 것이다.

    러브레터의 작곡가 김영광씨 등 5명의 원로 작곡가는 '되고송'이 자신들의 곡을 도용해 만들었다며 이동통신회사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KBS는 보도했다. 작곡가 김영광씨는 “여기서 빌리고, 저기서 빌리고 교묘하게 합친 짬뽕인 셈”이라며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에서 소송을 냈다"고 이 방송에 말했다.

    하지만 SK텔레콤 측은 표절 의혹을 반박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여러 곡에서 비슷한 리듬 들어가는 건 당연한 건데 이렇게 따지면 표절 아닌 것이 어디 있느냐"며 “표절의 개념에도 들어가지 않는데 억지로 짜맞추기한 의혹이 짙다”고 이 방송에 주장했다.

    작년에 처음 선보인 SK텔레콤의 '되고 송'은 “생각대로 하면 되고~”라는 단순하고 경쾌한 멜로디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일반인들은 노래 가사를 개사해 다양한 패러디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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