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이시아폴리스 윤곽 갖추기 시작

    입력 : 2009.10.26 03:37

    자족형 복합신도시 내 주요 시설물 속속 착공해

    '이시아폴리스' 조감도
    대구 동구 봉무동에 조성 중인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가 모습을 갖춰 가고 있다.

    신도시 조성을 맡고 있는 ㈜이시아폴리스(대표이사 류창수)는 지난 23일 낮 이시아폴리스 현장에서 롯데프리미엄아웃렛이 입점하는 라이프스타일센터의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착공된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신개념의 복합쇼핑몰 형태로, 이 같은 형태는 국내 최초다. 쇼핑은 물론 문화체험,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가 한자리에 모여 쇼핑이라는 단순한 목적 이외에 장시간 체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공간으로 개발된다.

    이미 지난해 10월 롯데쇼핑의 롯데프리미엄아웃렛 입점이 확정됐으며, 올 7월에는 프리미엄 영화관인 CGV의 입점계약이 성사됐다.

    현재 전체 면적이 3만1150㎡에 지하 2층~지상 4층, 주차면적만 1150대를 넘어서는 라이프스타일센터의 임대비율은 72% 정도. 나머지 28%의 면적에는 F&B(식음료), 리테일, 문화공간 등이 입점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개장은 2011년 상반기 예정이다.

    명품브랜드를 비롯한 국내외 톱브랜드 150여개의 매장이 들어서 대구지역의 강력한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시아폴리스는 그동안 사업부지 전체를 둘러싼 높은 공사용 가림막을 단계적으로 헐어 시민들에게 단지조성현황을 그대로 보여줄 계획이다. 현재 토목공사가 60% 넘게 진행됐고, 상부시설인 개별 건축물들도 속속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5월 착공한 국제학교는 이미 3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고, 9월 착공한 패션섬유대학은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다.

    한국봉제기술연구소도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갔고,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도 지난 15일 열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 결과 사업이 확정돼 개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시아폴리스는 봉무동 일원에 1조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하는 자족형 복합신도시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