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교육원에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석사과정)' 설립된다

  • 뉴시스
    입력 2009.10.06 10:20

    고리원자력교육원에 석사과정의 인재배출을 위한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가 설립된다.

    5일 울주군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30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신장열 군수와 한국전력 장영진 기술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EPCO INGS) 설립과 관련한 상호협약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서는 2012년 개교를 목표로 고리원자력 교육원 내에 설립하는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설립과 관련해 울주군은 건축허가 등 제반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하고 KEPCO는 대학원 대학교 설립을 신속히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설립자금 580억 원으로 본관(4층규모 7500㎡), 생활관 등 부대시설(9500㎡)을 건립하게 되며, 내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1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운영비는 매년 약 100억 원이 소요된다.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정원 200명(학년별 100명)에 전과정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전일제 수업방식과 기숙사를 제공하는 대학원으로 수출대상국 우수인력 2년간 무상교육과 외국인 50%를 선발하는 원자력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한국 원전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실무중심 에너지 전문석사과정이다.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관계자는 "학교 설립을 위해 이사회 의결과 한국전력, 한수원, 한전전력기술, 한전원전연료, 한전보수 등 5개사와 함께 협약 체결하였으며, 지난 8월26일 학교법인 KEPCO INGS 창립총회를 거쳐 같은 달 31일 교과부에 학교법인 KEPCO INGS 설립인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가 다른 정규대학원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명실상부한 울주군의 교육인지도와 인프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서생면 지역이 원전건설과 함께 발전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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