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제한 없앤 9급 공무원에 50대 3명 합격

조선일보
  • 박중현 기자
    입력 2009.09.25 03:01

    합격자 11%가 33세 이상

    올해 공무원 시험부터 응시 연령 상한제가 폐지됨에 따라,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 합격자 중 33세 이상 고령자가 11.1%를 차지했다. 작년까지는 9급 시험에 일부 군 경력자와 장애인을 제외하고는 33세 이상은 응시할 수 없었다. 행정안전부는 24일 국가직 9급 공채 최종 합격자 2291명을 발표하고, 이 중 254명이 33세 이상이라고 밝혔다. 254명 중 16명은 40대이고, 3명은 50대다. 최고령 합격자는 세무직렬에 응시한 52세 남성이다. 행안부는 "40~50대 고령 합격자들은 공무원이나 회사원으로 일하다 퇴직한 뒤 다시 시험을 쳐 합격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9급에 저소득층 1%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는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2년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2명도 합격했다. 16개 광역 시·도도 올해 저소득층 40명을 9급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