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 "청각장애학생 교육기회 확대" 촉구

  • 뉴시스
    입력 2009.08.27 11:23

    '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는 27일 오전 11시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설 예정인 특수학교에 청각장애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인화학교 학생, 특히 청각장애 학생들의 교육을 2012년 광주 북구에 신설될 공립특수학교에서 책임져야 한다"며 "신설 특수학교 장애영역 관련 연구용역에 인화학교 특수성을 고려하고 청각장애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또 "광주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원거리 통학 불편해소를 위해 특수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광주시교육청의 계획을 인정한다"며 "하지만 그 계획 속에는 여전히 진행중인 인화학교 학생들에 대한 성폭력 문제와 교육권 침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이어 "공립 특수학교 신설과 관련해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교사.학생.학부모.장애인 교육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민주적이고 공개적으로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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