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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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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 [현장 패트롤] 버스에 남은 좌석 수까지 알려준다

  • 이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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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8.05 03:21

    송도의 미래 보여주는 '투모로우 시티' 개관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 인천대입구역 근처 관람, 미리 예약을

    첨단 유비쿼터스 기능을 갖춘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미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관인 '투모로우 시티(Tomorrow City·미래 도시)'가 지난주 공식 개관한 뒤 세계도시축전 개막일인 7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된다.

    이곳에서는 교통과 쇼핑은 물론 사무실 업무와 일상 가정 생활이 첨단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미래 도시의 기능과 역할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연면적 3만1000여㎡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된 투모로우 시티는 주제영상관, 미래도시관과 생활관, 비전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

    
	투모로우 시티 내 식당에서 로봇이 방문객들에게 음료수를 날라주고 있다./김용국 기자 young@chosun.com
    투모로우 시티 내 식당에서 로봇이 방문객들에게 음료수를 날라주고 있다./김용국 기자 young@chosun.com
    서빙 로봇이 음료수 전해줘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 로봇이 방문을 축하하고 전광판 형태를 띤 건물의 각 기둥에는 방문을 환영한다는 메시지가 반짝인다. 단체 관람을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1층의 대기실에는 서빙 로봇 4대가 돌아다니면서 관람객들에게 음료수를 나른다.

    2~3층의 도시통합운영센터는 한창 조성 중인 송도국제도시와 청라·영종 지구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특성, 방범과 방재 장치, 도로 교통 상황을 한눈에 보여준다. 지역을 부분별로 확대하면 해당 지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자세히 볼 수 있다. 4층의 주제영상관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2012년의 송도를 미리 돌아보게 된다.

    5층의 미래도시관과 미래생활관은 3~10년 후 송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밤에 거리를 걸으면 자동적으로 가로등이 켜지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신호등이 저절로 푸른색 등으로 바뀐다. 거실의 거울 앞에 서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어떤 운동이 적당한지를 알려준다. 사무실에 있는 대형 벽면 화상을 통해 거래처와 대화하면서 상품 정보를 주고 받는다. 외국에 있는 유명 학교와 실시간으로 화상 수업도 할 수 있다. 버스 정거장에서는 버스의 도착 예정 시간은 물론 버스 안의 남은 좌석 수까지 알려준다.

    6층의 비전관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 송도·영종·청라 지구의 변화상을 보여준다. 야외 전망대에 서면 한창 개발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개막을 이틀 앞둔 세계도시축전 행사장과 10월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도 보인다.

    지하 1층에는 세계의 국수를 맛볼 수 있는 '누들 로드(Noodle Road)' 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한국·이탈리아·일본·중국·베트남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국수를 직접 맛볼 수 있다.

    
	송도 국제도시의 미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투모로우시티./김용국 기자 young@chosun.com
    송도 국제도시의 미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투모로우시티./김용국 기자 young@chosun.com
    지하철 인천대입구역서 내려

    투모로우 시티 관람 희망자는 5일 오후부터 개설되는 투모로우 시티 홈페이지(www.tomorrowcity.go.kr)를 통해 예약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도 관람 신청을 할 수 있으나 사람이 많으면 관람을 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관람은 40~60명 단위의 단체로 하게 된다. 관람시간은 약 1시간이다.

    축전기간(8월 7일~10월 25일) 중에 개관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이며 축전이 끝난 후에는 오전 9시~오후 8시로 개관시간이 단축된다. 도시축전 입장권 구입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투모로우 시티만을 구경하려면 별도의 입장료(5000원)를 내야 한다.

    경인고속도로나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의 끝부분까지 오게 되면 송도국제도시나 도시축전 행사장 간판이 보이게 된다. 주차장 시설이 넉넉하지 않아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천 지하철 인천대입구역에서 내려 2~3분 정도 걸으면 투모로우 시티 지하로 들어서게 된다. ☎453-7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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