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의 비밀은 달리기와 숙면

조선일보
  • 송혜진 기자
    입력 2009.07.17 03:53

    20일 밤 EBS '다큐프라임'

    기억력을 향상시켜준다는 책이나 게임이 쏟아지는 세상이다. 생활 전반에 가장 필수적인 능력인 기억력. 실제로 기억력은 우리 삶과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EBS TV '다큐프라임'은 20일 밤 9시50분 '기억력의 비밀'을 방송한다. 비상한 기억력을 자랑하는 천재들과 노력만으로 세계 기억력 대회 챔피언이 됐다는 보통 사람들, 그리고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1부 '슈퍼 기억력을 찾아서'에선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기억력 대회'의 올해 우승자인 론 화이트(36)씨를 인터뷰했다. 미국 텍사스주에 살고 있는 그는 규칙적으로 카드나 숫자를 암기하는 연습을 하고, 시끄러운 곳에서 무언가를 암송하는 연습을 자주 한다. 물구나무를 서거나 물 속에서 숫자를 외는 연습도 한다. 그는 "매일 자기 전 그날 있었던 일을 모두 적고 내일 달성할 목표를 적는 것도 중요한 훈련"이라고 말했다.
    R>2부 '잠자는 뇌를 깨워라'에선 어떻게 해야 기억력이 좋아지는지 그 비결을 공개한다. 삼성서울병원 인지신경학 나덕렬 교수 연구팀은 직장인 60명을 대상으로 벌인 실험에서 외국어를 꾸준히 공부하거나 달리기 같은 운동을 할수록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제작진은 "잘 먹고 잘 자고 몸을 꾸준히 움직이는 게 기억력을 좋게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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