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사고, 조문객을 관람객으로 표현

  • 조선닷컴
    입력 2009.05.25 22:45 | 수정 2009.05.25 23:01

    KBS가 봉하마을 조문객을 ‘관람객’으로 표현하는 방송 사고를 냈다.

    25일 오후 8시 KBS 2TV 뉴스타임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 현지를 연결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생방송으로 전달했다. 현장에 있던 기자는 준비된 리포트를 읽다가 “오늘은 평일이지만, 전국에서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해 ‘조문객’을 ‘관람객’으로 잘못 표현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방송 직후 KBS의 해당 뉴스 게시판은 “관람객이라니, KBS는 놀러갔느냐”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정정 및 사과 방송을 당장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KBS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된 기사에서 ‘관람객’을 ‘조문객’으로 바로잡은 뒤,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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