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엄중 항의"…유엔안보리 긴급 회의 요청

입력 2009.04.05 12:39


일본은 5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와 관련, 의장국인 멕시코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했다.

일본의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앞서 “북한이 발사한 것이 인공위성이라도 하더라도 로켓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1695호와 1718호 위반한 것”이라며 “북한이 발사를 강행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며 엄중히 항의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가와무라 장관은 “북한의 비상체가 오전 11시30분 발사돼 1단계 낙하물이 아키타현 서쪽으로 280km 떨어진 동해상에 떨어졌으며, 2단계는 일본 동쪽 1270km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일본은 당초 북한의 로켓발사시 요격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요격이 실제 이뤄지지는 않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1시30분 15초에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로 전용가능한 로켓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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