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 세계선수권 우승 위해 LA 입성

입력 2009.03.22 09:59


 '준비는 모두 끝났다!'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노리는 '피겨 퀸' 김연아가 LA에 첫 발을 내디뎠다.



김연아는 22일(한국시각) 오전 전지훈련을 하고 있던 캐나다 토론토를 떠나 2009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미국 LA에
입성했다.



LA에서도 김연아의 인기는 여전했다. 흰색과 검정색 상하의로 깔끔하게 차려입고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함께 입국장에 들어선 김연아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취재진들과 현지팬들에게 둘러싸이며 발걸음조차 떼기 쉽지 않았다.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는 어떻게 했나.



▶4대륙선수권대회 이후 컨디션이 좋다.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몸상태에 아쉬움이 있었다. 올시즌에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것
같다. 이번에도 그 느낌을 유지하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



 -이번 대회가 한국 교민들이 많은 LA에서 열리는데.



▶예전에 미국에서 한 차례 경기를 치렀다. 느낌이 좋다. (토론토와) 가깝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도 좋다. 게다가 LA에는 교민들이 많아서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다. 4대륙선수권대회보다 더 많은 한국팬들이 오실 것 같다. 지난 그랑프리 파이널처럼 실수를 할까봐 걱정되지만 집중력을
가지고 더욱 잘 하도록 하겠다.



-플립 동작에서 어텐션을 계속 받고 있는데.




▶심판의 기준에 따를 수밖에 없다. 당장 동작에 변화를 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연습해온대로 그대로 준비하겠다. 어텐션으로 인해
다른 연기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김나영과 김민석 등 두 명의 선수가 함께 참가하게 됐는데.




▶너무 좋다. 이제는 나도 응원해 줄 친구가 생겼다. 경기가 끝나면 함께 놀러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즐겁다.



 -최근 연습 방해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특정 국가 선수를 언급한 적이 없다. 선수들이 서로 경쟁하다보니 벌어지는 일반적인 얘기를 했을 뿐이다. 생각보다 일이 커졌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훈련에 지장을 주지도 않는다. 대회에만 집중하겠다.


























<font color=blue>☞ 부상 잊은 김연아, 세계선수권대회 세 번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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