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한국땅" 포장지 25만장 뉴욕에 등장

조선일보
  • 원세일 기자
    입력 2009.03.21 03:59

    미국 뉴욕 거리에 '독도는 한국땅'비닐 포장지가 등장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뉴욕 한인 세탁소 협회 전창덕 회장은 작년 말 한국에서 특별한 비닐 포장지 25만장을 주문해 들여왔다.

    이 포장지에는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헤드라인 아래 "지난 2000년동안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동해'에 있는 독도는 한국 영토였으며,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영어로 적혀 있다.

    전 회장은 이 비닐 포장지를 세탁소 협회원 3000명에게 나눠주고, 그들의 가게에서 취급하는 세탁물에 이 비닐 포장지를 쓰도록 했다. 곧 이 비닐 포장지는 세탁소에서 세탁물을 배달할 때나 고객들이 세탁소에서 세탁물을 찾아갈 때 세탁물 겉에 싸여져 뉴욕 시내에 퍼지기 시작했다.
    전 회장은 작년 7월 일본 문부성이 중학교 교과서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 기술을 담아 물의를 일으켰을 때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는 "전세계에서 모인 사람들이 살고 있는 뉴욕에서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한 방식으로 비닐 포장지 홍보 운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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