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상] 국제형사재판소장에 첫 한국인 송상현씨

조선일보
  • 이명진 기자
    입력 2009.03.13 06:27 | 수정 2009.04.14 17:49

    송상현
    국제재판소 소장에 한국인이 처음 선출됐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11일(현지 시각) 재판관 17명의 호선으로 송상현(宋相現·68) 재판관을 소장에 선출했다. 송 소장은 앞으로 3년간 국제형사재판소를 이끌게 된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형사재판소는 집단 살해죄, 반(反)인도범죄, 전쟁범죄와 침략범죄 등을 저지른 개인을 처벌하기 위한 최초의 상설 국제사법기관으로 2002년 7월 설립됐다.

    송상현 신임 소장은 지난 2003년 재판관으로 선출된 이래 상소부 부장판사직을 맡아 왔다.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송 재판관은 1963년 고등고시 사법과(16회)에 합격했으며 1972년부터 30여년간 서울대 법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국제거래법학회 회장 등을 맡았다. 일제시대 독립운동가였던 고하 송진우(宋鎭禹) 선생의 친손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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