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6일 경부고속철도 (KTX) 사업 2단계 구간인 대구~부산간 레일 부설공사 과정에서 균열 현상이 발생해 보수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 구간 중 콘크리트 침목 일부에서 균열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최근 레일을 깐 구간의 침목 전수(全數)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222곳에서 균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총 길이 254.2㎞(상·하행선)의 대구~부산간 레일부설 공사는 2002년 시작돼 96.9㎞ 구간에 콘크리트 침목 15만5000개가 깔려 현재 37%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구간에는 35만8000여개의 침목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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