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발언' 곤욕 조영남 "말실수…깊이 반성" 생방송서 사과

  • 조선닷컴
    입력 2009.01.12 16:46

    가수 조영남이 최근 인터넷에서 논란이 된 ‘미네르바 발언’에 대해 방송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영남은 앞서 지난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미네르바 체포’와 관련, “점쟁이 같은, 모르는 남의 말을 추종하는지 모르겠다. 다들 믿다가 잡아보니 별 이상한 사람었다. 온 국민이 다 속았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고, 일부 네티즌들은 조영남에게 인신공격성 악플을 달기도 했다.

    조영남은 12일 오후 4시부터 생방송된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지난주 토요일에 미네르바와 관련돼 말실수를 크게 했다”며 “절제되지 못한 언어를 사용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방송이 참 어렵다는 걸 새삼 느낀다. 진행자로서 신중하게 말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말 한 마디도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고, 한 번 더 생각해야겠다고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제 얘기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셨던 분들에게 거듭 사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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