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돕기 팔 걷은 연예인들

조선일보
  • 김신기 리포터
    입력 2008.12.19 03:51

    홍서범·조관우씨 등 21일 '애장품 경매'일일찻집

    "불우이웃돕기 정성 모으는데, 연예인들이 더 앞장서야죠."

    같은 아파트를 분양받은 인기 연예인들이 함께 분양받은 예비 이웃들과 함께 결식아동 돕기에 나서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고양시 결식아동돕기 홍보대사인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탤런트 백준기, 이광기 씨 등 블루밍 일산 위시티(고양시 식사동)를 분양받은 인기연예인들이 오는 21일(日) 일산동구 백석동 위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자선 일일찻집을 갖는다. 가뜩이나 불경기로 소외 계층의 시름도 깊어지는 가운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찾자는 뜻에서 다른 계약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것.

    참가 연예인은 옷, 선글라스, 생활집기 등 애장품을 '사랑의 경매'에 내 놓아 판매 수익금을 모두 결식아동 돕기에 사용한다. 연예인들은 준비한 포토 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사인회도 가지며 이웃돕기 열기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 또 추가열, 조관우, 원미연 씨 등 인기가수는 각자 대표곡으로 작은 음악회를 꾸며 사랑을 전하는 분위기를 돋운다.

    이 행사를 기획한 홍서범·조갑경 부부는"자선도 베풀고 좋은 이웃도 만들자는 뜻을 모아 찻집을 열게 됐다"며 "예비이웃들이 참여해 우의도 다지고, 일반인들도 많이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에 뜻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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