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장성현) 주최 '북한 어린이 결핵 퇴치 자선음악회'가 22일 저녁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 4000여만원은 대한결핵협회와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를 통해 북한의 결핵 어린이들을 위한 약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미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롱아일랜드 유스 오케스트라(Long Island Youth Orchestra)가 방한해 국내 정상급 성악가, 연주가들과 협연을 선보였다. 음악회엔 대한적십자사 이세웅 총재, 세계결핵퇴치운동본부 이윤구 총재 등 1000여명의 관객이 관객석을 가득 메웠다.

국제로타리는 사업가 및 전문직 종사자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민간자원봉사단체로 전 세계 200개국에 122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22일 저녁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국제로타리 3650지구 장성현 총재(맨 오른쪽)가 북한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 이윤구 총재(맨 왼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운데는 이번 음악회 지휘를 맡은 마틴 드리위츠 지휘자.

성금 모금에는 은행계좌를 통한 후원뿐 아니라 ARS전화를 통해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금계좌번호(예금주 사단법인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국민 002801-04-096930, 우리 1006-380-041122, 신한 100-023- 570410, 농협 027-01-514482, 우체국 010041-01-046472

ARS전화 060-300-0022(한 통화에 2000원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