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함께 신나는 모터보트를!"

    입력 : 2008.07.15 04:23

    '가족그림 그리기 축제' 4회차 20일 마감

    《가족그림 그리기 축제》 4회차 마감이 20일로 다가왔다. 캠페인 홈페이지(livingroom.chosun.com)에는 〈수박파티〉 〈자운영 축제〉〈모터보트를 타고〉등 제목만 들어도 나들이 철의 흥분이 물씬 묻어나는 작품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김현지(10·경남 창원 삼정자초 4년)양은 가족들과 거제도에서 모터보트를 타는 모습(사진)을 그려 보냈다. 김양은 보트 양쪽으로 물이 튀는 장면을 실감나게 그린 다음 "동생은 너무 무서워서 울었지만 나는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고 적었다.

    코 끝 찡한 가족 사랑이 묻어나는 작품도 많았다. 정수빈(9·경기 광주 오포초 2년)양은 〈모란시장에서 야채장사 하시는 우리 외할머니〉라는 제목으로, 여든네 살 외할머니가 당근 광주리와 고추 광주리를 양 손에 번쩍 든 모습을 그려 보냈다. 정양은 "1000원짜리 야채를 팔아서 저희들 용돈도 주시고 학용품도 사 주시는 훌륭한 할머니"라며 "몸도 많이 아프시니까 그만하라고 엄마가 말리면 할머니는 농사꾼은 부지런히 움직여야 오래 살 수 있다고 하신다"고 썼다.
    《가족그림 그리기 축제》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가족 그림을 그려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스캔한 다음, 캠페인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캠페인 사무국에 우편접수해도 된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와 한국큐레이터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매달 300명을 뽑는다. 입상자에겐 ▲고급 까사미아 액자 ▲미술용품 선물세트 ▲포토블루 가족사진 무료 촬영권 ▲전문가들이 쓴 작품평 등을 집으로 보내드린다.

    ▶문의·접수 100-756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61번지 조선일보사 《그림이 있는 집》 사무국 (02)724-5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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