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안병만·농림 장태평·보건복지 전재희 3개 부처 교체

  • 조선닷컴
    입력 2008.07.07 13:26 | 수정 2008.07.07 14:57

    이 대통령 '소폭 개각'…한승수 총리·경제부처 장관 유임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에 안병만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장태평 전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을 내정했다. 한승수 국무총리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임됐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개각안을 공식 발표했다.

    감사원장에는 김황식 대법관을 내정했고,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대모 중앙대 교수가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또 대통령특별보좌관으로 국민통합특보에 김덕룡 전 한나라당 의원, 언론문화특보에 이성준 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운영위원장, 청와대 교육비서관에 김정기 선문대 부총장을 각각 임명했다.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는 김동수 기획재정부 차관보, 외교통상부 제2차관에는 신각수 주 이스라엘 대사가 기용됐다.

    왼쪽부터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 안병만 대통령자문 미래기획위원장, 장태평 전 국가청렴위 사무처장.

    황해도 지사에는 민봉기 인천시 지방행정동우회장, 함경남도 지사에는 한원택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청와대는 개각을 계기로 민심을 수습해 경제 살리기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야권 등에서 강 장관을 포함한 경제부처 장관들의 교체를 요구해 온 점을 감안하면 향후 정치권에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또한 강 장관 대신 최중경 기획재정부 제1차관만 경질한 것에 대한 비판여론도 나올 수 있다.

    앞서 민주당 정세균 신임 대표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 “고유가에 대비하지 못하고 높은 환율정책을 쓴 것이 경제장관인 만큼 유임은 곤란하며 경제팀은 바꾸는 것이 옳다”며 "이 정도의 혼란이면 일대 국정쇄신이 중요한데,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아직도 상황을 제대로 못 보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황식 전 대법관, 김덕룡 전 의원, 이성준 전 한국일보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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