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chosun] "전치사가 뭐더라…" 무식한 원어민 강사 수두룩

  • 최혜원 기자 =번역
  • 팀 알퍼(Tim Alper) 저널리스트
    입력 2008.06.14 08:15 | 수정 2008.06.14 10:26

    |영국인 기자의 콩글리시 비판| ⑧ 원어민 강사면 무조건 OK?
    <이 기사는 weekly chosun 201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인, 특히 한국인 학부모들은 으레 ‘영어는 무조건 원어민 강사에게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인 강사가 아무리 용을 써본들 평생 영어로 말하며 살아온 사람을 어떻게 따라잡을 수 있겠냐’ 하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는 것이다. 하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아무리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다고 해도 어느 누가 ‘네이티브 스피커’보다 영어를 더 많이 알고 잘한다고 호언장담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놀라지 마시라. 장담하건대 한국 학생 중 대부분은 영어 가르치겠답시고 한국을 찾는 원어민 강사들보다 (다른 건 몰라도) 영문법에 관한 한 훨씬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강사 선발, 외국은 어떻게 하나
    수개월 과정 공인자격증 필수… 현장 경험도 따져
    한국은 대학졸업장만 있으면 전공 불문 “환영”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든 그렇지 않든 세계 각국은 대부분 자국에 랭귀지스쿨을 개설할 때 외국인 강사 고용에 앞서 엄격한 자격심사 과정을 거친다. 예컨대 영국에서 랭귀지스쿨을 열려면 영국문화협회(British Council)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영국문화협회는 영국 정부기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다. 그런데 이 허가과정이란 게 상당히 까다롭다. 학교 운영에 관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학교 측이 고용한 원어민 강사가 학생들을 가르칠 만한 충분한 자질을 갖췄는지 판단할 수 있는 최소한의 평가항목을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 항목이란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CELTA(Certificate in English Language Teaching to Adults)는 케임브리지대학이 발급하는 자격증으로 영국을 비롯해 호주와 뉴질랜드 등지에서 널리 통용된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 국가에서 인기를 끄는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런 과정들은 대개 수개월의 집중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적지 않은 수업료(약 170만원 내외)를 지불해야 수강할 수 있다.

    수업 방법론과 영문법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도 다양한 편이어서 영어교사 지망자가 실제 교실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데 유용하다.

    물론 이런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강사 자리를 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상위권 랭귀지스쿨에 채용되려면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고 풍부한 현장 경험, 즉 오랫동안 많은 학생을 가르치고 실력을 향상시킨 성과가 더해져야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아시아 쪽 사정은 좀 다른 것 같다. 대부분의 아시아권 국가들이 영어강사를 채용할 때 어떤 자격이나 경험도 요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영어강사 일자리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단 하나, 대학졸업장(그것도 전공 불문!)뿐이다. 사실 외국인이 한국에서 영어강사 자리를 구하는 건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다.

    취업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인터넷으로 접속, 전국 각지의 학교나 학원 홈페이지 채용란을 뒤져 간략한 지원서를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그 결과는? 한국에 와 있는 원어민 강사 중 압도적 다수가 영어교육 경험이 전무한 것은 물론,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훈련이 전혀 돼 있지 않은 아마추어들로 채워지고 말았다.

    원어민 강사, 이 정도는 돼야
    영어에 대한 애정·언어학 훈련·교수법은 기본
    자질도 안 갖추고 돈만 벌려는 건 ‘장사꾼’과 같아

    모름지기 원어민 영어강사라면 적어도 다음 중 한 가지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 모국어(영어)에 대한 무한한 애정, 언어학이나 문법에 관한 최소한의 훈련과정 이수, 교수방법론에 관한 기초적 수준의 지식 같은 것들 말이다.

    물론 완벽한 교사가 되려면 말할 것도 없이 이 세 가지 덕목을 고루 겸비해야 한다. 기본 자질조차 없으면서 영어를 상업적으로 가르치겠다고 마음먹는 건 곤란하다. 이런 사람들은 ‘교사’라기보다는 좀 더 쉽게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온 ‘장사꾼’이라고 묘사하는 편이 차라리 정확하다.

    불행히도 현재 한국에 진출한 원어민 강사 중엔 ‘장사꾼’ 부류가 너무 많다. 지금 당장은 그렇지 않다 해도 그런 유혹이 사방에 도사리고 있으며 이를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정작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한국인 중 어느 누구도 이에 대해 어떤 문제 제기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머지않아 엄청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제대로 훈련 받지 않은 미숙한 원어민 강사들은 수업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전혀 없다.

    심지어 그들 중 상당수는 언어로서의 영어 작동 기제를 깡그리 무시한 채 수업에 임한다.

    사실 이런 문제는 비단 영어와 원어민 강사에만 해당하는 건 아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인 강사 역시 같은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한국어 강사 중엔 국어의 문법 체계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이도 수두룩하다. 한 무리의 외국인을 교실에 앉혀놓고 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친다고 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뜻이다.


    엉터리 원어민 강사들
    ‘have been to’와 ‘have gone to’ 차이가 뭐지?
    “뭘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다” 고백도

    몇 년 전의 일이다. 잠시 한국에 머물렀던 나는 한 원어민 강사를 알게 됐는데 놀랍게도 그는 전치사가 뭔지 몰랐다. 그로부터 2년 후엔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게 됐는데, 그곳에선 ‘have been to’와 ‘have gone to’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두 표현이 같은 뜻이라고 가르치는 동료를 만나기도 했다.

    한국의 영어학원들은 어쩌자고 영어 작동원리도 모르는 사람을 강사로 채용해 한국인 학생을 가르치게 하는 걸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일부 원어민 강사들은 심지어 “교실에서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고백한다.

    그들은 수업 중 교과서 진도를 충실히 따라야 하는 건지, 아니면 학생들과 그저 수다를 떨기만 해도 되는 건지조차 확신하지 못한다. 그들 중 누구도 수업 구성방식에 대해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때 수업 구성이란 학생 개개인의 실력을 고려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영역별 학습기술 지도요령을 포함해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단어 공부는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등을 모두 포함한 광범위한 개념이다.

    물론 드물긴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한국에 와 있는 강사 중 일부는 영어교육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갖고 있다. 그들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풍부할 뿐 아니라 정식으로 교수법을 배운 이력도 갖추고 있다.

    당연히 이들은 훌륭한 지도자로 인식되며 학생들로부터 존경 받는다. 그러나 한편에선 여전히 함량 미달의 원어민(이기만 한) 강사들이 넘쳐난다. 교실에 학생들을 잔뜩 앉혀놓고서도 뭘 해야 할지 몰라 허둥지둥하기 일쑤인 ‘엉터리’들 말이다.


    ‘원어민 강사’에 대한 환상을 깨라
    학부모들, 덮어놓고 신뢰하는 자세부터 바꿔야
    학원업자도 채용에 앞서 최소한의 검증 절차를


    영어를 향한 아시아인의 갈망은 유럽인의 그것에 비하면 그 역사가 비교적 짧은 편이다. 유럽에서도 한때 영어공부 열풍이 불며 ‘원어민 강사’ 모시기에 열을 올린 시기가 있었다. 한동안 영어가 공식적인 사업용 언어로 사용됐기 때문이다.

    물론 원어민 강사 문제는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그러나 유럽보다 훨씬 규모가 작고 교육열이 높은 한국 같은 나라가 원어민 강사에게 높은 교육적 잣대를 요구하는 유럽 수준을 따라잡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국인은 그들 스스로에게, 혹은 자신의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 땅을 밟는 이들이 어떤 배경을 지녔는지 따지고 점검하는 일에 지나치게 너그럽다. 역량 있는 강사를 분별할 수 있는 나름의 기준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런 자세론 영어를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 채 강사 하겠다며 한국행을 택하는 외국인들을 제재할 도리가 없다.

    그들이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형편없는 수업을 일삼아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단순히 외국인 탓으로 돌릴 수만도 없는 게 현실이다. 인터넷을 떠도는 많은 광고들이 외국인을 향해 ‘쉽게 돈 버는 방법이 있다’며 유혹의 손길을 뻗친다. 외국인을 고용하는 학원업자들은 자신이 채용하는 강사들이 정말 영어교육에 적합한 사람인지 제대로 검증하려 하지 않는다.

    해결책은 뭘까
    물리적으로만 규제해선 근본 문제 안 풀려
    학교·학원 스스로가 강사 재교육 나서야

    그렇다면 해결책은 뭘까? 요즘처럼 공교육 전반을 통틀어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영어교육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물론 지금 당장 모든 원어민 강사에게 일정 이상의 자격 요건을 갖추도록 정부 차원에서 규제를 실시한다면 준비 없이 한국행 비행기를 타는 자격 미달 원어민 강사 수는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그 다음엔…? 완벽한 해답이 될 순 없겠지만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경험이 부족하고 교사 자질도 떨어지는 학교와 학원 강사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채용기관이 학급 구성이나 영문법에 관한 최소한의 기초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영어교육의 질은 분명 한 단계 향상될 것이다.

    꼭 이 방법이 아니어도 좋다. 그러나 수수방관해선 안 된다. 어떤 것이든 시도해야 한다. 영어강사 수급과 관련, 현 체계는 번지수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가 진지하게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대안 마련에 골몰할 준비가 돼 있다면 지금 당장 무슨 조치든 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치사도 모르면서 스스로를 ‘영어 선생’이라고 지칭하는 외국인의 출몰을 앞으로도 그저 무력하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팀 알퍼(Tim Alper) 저널리스트 | 영국 출신 저널리스트로 현재 코리아IT타임스(ittimes.co.kr) 에디터. 영자지 코리아헤럴드·코리아타임스·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칼럼 기고. 파고다어학원 영어 강사 역임.
     

    | 원어민 강사 채용 담당자를 위한 몇 가지 충고 |

    tip1     서양인의 ‘투덜이’ 성향, 사전에 주의 줘라

    서양인 중엔 끊임없이 무언가에 대해 투덜거리는 이들이 꽤 많다. 그리고 자신의 불평불만을 그럴 듯하게 정당화하는 게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다. “한국 택시들은 교통 신호를 너무 무시한다”거나 “한국의 퀵서비스 오토바이들은 왜 멀쩡한 차도를 두고 인도로 달리는지 모르겠다”며 떠들어대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사실 박지성은 그리 대단한 축구선수가 아니다” “아침식사 메뉴로 밥에 김치를 곁들여야 직성이 풀리는 한국인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와 같은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는 이들도 ‘투덜이 서양인’ 부류에 속한다.

    비록 이들에게 상대를 공격하려는 의도가 없다고 해도 한국인들은 이런 외국인을 접하면 으레 ‘이 사람은 한국 생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마련이다. 어떤 한국인은 이들의 발언을 ‘한국(인)’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런 서양인을 강사로 채용하려는 한국인 고용자들은 채용 직전의 단계에서 ‘투덜이 서양인’을 향한 한국인의 이런 선입견에 대해 완곡하고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tip2      수업 투입 전에 ‘한국’과 ‘한국 문화’부터 가르쳐라

    불행히도 ‘한국인에게 영어를 가르치겠다’며 한국을 찾는 대부분의 외국인이 한국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때 사전지식이란 문화와 종교, 언어, 역사, 음식 같은 것을 모두 포괄한다. 이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이들을 채용하는 학교나 학원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말의 책임감을 느낀다면 해결책은 뜻밖에 쉬울 수도 있다.

    원어민 강사를 채용하는 기관 차원에서 한국과 한국 문화에 관한 기초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다. 그러지 않는다면 자신이 고용한 원어민 강사가 훗날 문화관의 차이에서 비롯된 문제를 일으킬 경우, 고용자가 이에 대한 모든 비난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tip3       함량 미달이 의심스러우면 ‘맞춤형 계획’으로 훈련시켜라

    준비되지 않은 원어민 강사 채용의 폐해를 충분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량 미달의 외국인을 강사로 채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한 가지만 명심하자.

    수업에 투입하기 전 일종의 ‘맞춤형 계획’을 짜는 것이다. 예컨대 영문법을 가르칠 강사를 뽑았다면 약식으로라도 영문법 교육을 시켜준다. 영어회화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할 강사를 채용했다면 학급을 어떻게 구성하고 꾸려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요령 몇 가지를 숙지시킨다.

    고용자가 자신을 위해 일정 시간과 비용, 노력을 들여 투자하는 걸 알게 된다면 아무리 숙련되지 않은 강사라 해도 자신의 수업에 보다 많은 공을 들일 것이고 그 결과는 이내 수강생의 높은 만족도로 나타날 것이다.

     

    | 수강생을 위한 충고 |

    #1        “나이는 잠깐 잊어주세요”

    서양엔 유교적 가치란 게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에선 응당 ‘그런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경로우대 사상이나 남성우월주의 같은 것도 당연히 없다. 이런 문화적 차이는 종종 서양인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이 뒤섞여 있는 학원 수업이 대표적이다. 이 경우 나이 어린 수강생들은 자칫 연장자에게 버릇없게 군다는 느낌을 줄까 봐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아야 하는 회화시간에서조차 입을 굳게 다문다.

    이런 상황은 외국인 강사 입장에선 굉장히 이상할 뿐 아니라 원활한 수업 진행을 불가능하게 하므로 당혹스럽기까지 하다. 양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강사들조차 교실 내에서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수업시간만큼은 수강생들이 ‘어른을 공경해야 한다’ 같은 예의를 잠시 잊어주길 바란다.

     #2       “티처라니… 내 이름을 기억 못하는군”

    스승에 대한 권위가 아직 공고한 한국에서 교사나 강사는 흔히 ‘선생님’으로 불린다. 그러나 영어엔 ‘선생님’에 해당하는 마침맞은 단어가 없다.

    만약 당신이 다니는 학원 강사를 ‘선생님(teacher)’이라고 호칭한다면 그렇게 불리는 외국인 강사는 십중팔구 ‘이 학생이 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서운해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학원에선 괜히 격식 차린답시고 선생님 운운할 필요가 없다. ‘존(John)’이나 ‘제인(Jane)’과 같이 그냥 편하게 강사의 성을 부르는 게 가장 자연스럽다.

    다만 학교에서라면 문제는 좀 달라진다. 서양에서도 학교 교사는 이름이나 성이 아닌 ‘Sir(남교사)’나 ‘Ma’am(여교사·미국식 영어)’, 혹은 ‘Miss(여교사·영국식 영어)’로 부른다.(영국에선 여교사의 결혼 유무에 관계없이 호칭을 ‘Miss’로 통일해 지칭한다.) 만약 학교에서 마주치는 원어민 강사를 정식으로 호칭하고 싶다면 ‘미스터 스미스(Mr. Smith)’ 하는 식으로 성 앞에 ‘Mr.’나 ‘Ms.’를 붙여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학원 강사에게 ‘Sir’ 같은 호칭을 붙여 부르는 건 우스꽝스럽다.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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