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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단체, 촛불집회 지지 담화 잇따라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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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6.13 10:20

    북한의 조선민주여성동맹(여맹)과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 등 주요 근로단체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남한의 촛불집회를 지지하고 정부를 비난하는 담화를 잇따라 내놓았다.

    여맹은 13일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담화를 내고 “각계층 군중이 참가하고 있는 정권 반대투쟁은 단순히 쇠고기 시장 개방만을 반대하는 생존권 투쟁이 아니라 반인민적, 반민족적 정책 전반에 대한 저주와 분노의 폭발”이라며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연대성을 보낸다”고 말했다.

    담화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사대매국 행위”라며 남한 정부가 “북남관계도 대미관계의 종속물로 전락시키고 새 세기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전면 부정하며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농근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도 10일 담화를 통해 “남조선 농민들을 비롯한 각 계층 인민들의 대중적 투쟁에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연대성을 보낸다”고 밝혔으며, 조선직업총동맹 대변인은 8일 발표한 담화에서 촛불집회를 “단순히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한 투쟁이 아니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권리를 지키기 위한 애국투쟁”이라고 말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도 7일 ’대변인 담화’를 내고 “대중적 투쟁에 과감히 일떠선 남조선 청년 학생들과 인민들의 격렬한 투쟁에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며 “기만술책에 절대로 속지 말고 최후의 항복을 받아낼 때까지 전민항쟁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지펴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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